PS3 트로피카드 와이드위젯 버전

weissblut

요새 읽은 라노베. 놀이문화



1. 미얄의 추천 4, 5권
급진행. 솔직히 4권 처음 폈을때 좀 멍했다. 3권 읽은지 오래된것도 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뜬금없는 얘기라. 4권, 5권 내내 주인공인 민오는 코빼기도 안비치고 (아니, 코빼기는 비치긴 했지만) 왠 딴놈들 얘기만 나와서 좀 그랬다. 게다가 뜬금없이 최종보스 포스.
추천사의 사장은 아무리 봐도 독서감상부의 사장이 맞는 듯 한데, 어째서 사장이 살아있는지는 둘째치고 나이도 안 맞잖아 이거. 뭐 애당초 미얄이 아직까지 여중생인 시점에서 살아남은 사장도 정상은 아니겠지만. 근데 사장 좀 항가한듯. 초록누님은 어째 점점 입지가 약해진다.

2. 악마의 파트너 666 스콜피온 테일
3권 두께 보고 욕하면서 2권만 집어왔는데 다 읽고 나니까 3권이 사고싶어졌다… 근데 분권이라 자제중. 신발 재밌잖아. 복선이 회수되고 있다고는 하는데 나는 몇개 빼면 잘 모르겠다 (…) 하도 몰아서 읽다가 안읽다가 또 몰아서 읽어서 그런 것 같은데 언제 한번 1부부터 정주행해야할듯.

3. K.O.G. 키퍼 오브 더 게이트
유명한 메롱작가 레디오스의 완결작이라길래 한번 사봤음. 난 사실 레디오스란 작가 작품은 이번에 처음 사본거라 잘은 모르겠지만 전작들도 이런 분위기였고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일 거라면 재미는 있지만 챙겨보기는 뭔가 아쉬운 작품이 될 것 같다. 캐릭터는 맘에 들지만 이야기 전개가 라이트노벨에 걸맞지 않을 뿐더러 용어선정도 억지로 MMORPG 스타일 용어를 끼워맞춘 느낌이 강하다. 캐릭터들의 대사나 주인공 시점의 설명들이 전체적으로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 구어체이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압축시킨 느낌이 강한 온라인 게임 용어는 이질감이 강하다.
그래도 한국 작가 작품치고는 글에서 구어체가 많이 묻어나서 좋은 듯.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서브컬쳐계에 발을 담는다는 사람들은 왜이리 문장에서 현실감이 안 묻어나나 싶음. 아니 누가 말을 그렇게 글쓰듯이 합니까. 물론 심각한 은어나 유행어 사용은 조금 위험하겠지만.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weissblut.pe.kr/tb/1285259 [도움말]

덧글

  • Karl 2009/01/31 10:24 # 답글

    악파 말입니까....? 복선이 회수되고 있다기 보다는 복선의 장력을 실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던데 말이죠.(...)
  • WeissBlut 2009/02/04 11:24 #

    그정도였습니까 (…)
댓글 입력 영역



트위터

홈페이지 배너

배너들